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센터

공지사항


[뉴스보도] 엔티티웍스가 학교폭력 예방 '친구명찰'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ttworks 작성일15-04-30 17:24 조회9,672회 댓글0건

본문

'민서 친구 한동인' … 이 명찰 달았더니 학교폭력 사라졌어요

htm_201504301304030103011.jpg


‘민서 친구 한동인’ ‘준서 친구 김민재’.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충암중학교 1학년생 300여 명은 왼쪽 가슴에 특이한 형태의 이름표를 달고 다닌다. ‘친구 명찰’이다. 자신의 이름만 적혀 있던 기존 명찰과 달리 친구 이름도 함께 적혀 있는 게 특징이다. 학생들이 서로를 지켜 주는 친구가 되도록 친구의 이름과 나란히 적은 것이다. 

 이름표 안에 들어 있는 무선 알림 시스템은 보호막이다.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하거나 다른 친구가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상황을 목격했을 때 버튼을 눌러 선생님과 교무실에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학생이 명찰의 버튼을 누를 경우 교사들은 개인 PC나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교무실에 설치된 모니터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한 학생과 반을 파악할 수 있다.

 친구 명찰을 착용한 지 2개월 동안 놀라운 변화가 감지됐다. 이 학교에서 국어·한문을 가르치는 김종필(38) 교사는 “학교폭력이 일어날 때 친구의 피해를 외면하는 아이들이 서로를 챙기고 보호해 주기 시작했다”며 “학교폭력 가해자는 폭력을 참고, 피해자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충암중에서는 최근 6년 동안 3∼4월 학교폭력이 매년 평균 8.5건 발생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단 한 건의 학교폭력도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기획과 서울시가 지난 3월부터 충암중을 선정해 시범 실시한 ‘친구 명찰’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성공적이란 평가다. 청소년 전문 비정부기구(NGO) 푸른나무 청예단의 임종화 사무국장은 “친구 명찰 캠페인을 통해 학교 내 안전망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교폭력 예방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관련기사 링크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7703780&cloc=olink|article|default